청양군보건의료원(원장 권오석)은 낙상으로 인한 노인골절 예방을 위해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낙상예방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 보건의료원은 군내 거주하는 65세 이상 주민 중 허약체질, 독거노인, 방문사업 대상자 등 건강취약 어르신을 우선 선정하여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매주 수, 금요일 오후 1시30분부터 3시까지) 건강증진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소재상(운동처방사) 등 8명으로 강사진을 구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낙상은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넘어져서 골절 및 근골계 손상을 입혀 장기간 치료와 의료비 손실을 초래하며 넘어질 것에 대한 걱정으로 행동의 위축을 가져온다. 어르신 낙상의 경우 골다공증으로 인해 대부분 골절로 이어져 심하면 합병증에 의해 사망에 이르게 하기 때문에 어르신 낙상의 예방과 주의가 요망된다. 이에 따라 보건의료원에서는 낙상을 예방하기 위해 하체의 근력증진 및 평형유지 기능 향상을 위한 운동지도와 적절한 영양관리를 통한 낙상예방을 위해 이 기간 동안 총 10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안주혁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