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곡면(면장 송석구·사진)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관내 9개 농업용 소류지를 대상으로 제방의 안전도모를 위한 제초 작업을 실시했다.
면은 소류지 제방 주변의 잡목, 풀등이 번성 할 경우 뿌리를 통해 제방 붕괴 등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코자 운곡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한완수)회원 15명을 투입 작업을 실시했다.
협의회 회원들은 오전 8시부터 위라2리 외실소류지를 시작으로 예초기, 톱 등을 활용하여 잡목 제거 및 제초작업에 구슬땀을 흘렸으며 소류지 주변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실시했다.
한완수 협의회장은 “요즈음 막바지 추수 준비에 바쁠텐데 전 회원들이 아침 일찍부터 작업에 참여해 줘서 고맙다”며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제초작업에 참여하고 있는데 소류지 주변의 재해예방을 위해 꼼꼼한 작업은 물론 안전사고 예방에도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주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