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은 산불방지에 만전을 기하고자 오는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비상근무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군은 본청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10개 읍, 면사무소에 산불전문진화대 및 산불유급감시원을 선발, 본격 가동해 산불 취약지 집중순찰 및 입산자 계도활동은 물론 농가의 고추대 및 폐비닐 등 농산폐기물 소각 지도 등을 통해 가을철 산불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군은 산불비상근무기간과 관련하여 칠갑산도립공원 등산로에 대해 휴양로 등 5개 노선 17.1km를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해 가을철 단풍을 찾는 등산객 실화예방 등 공원구역 산불방지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청양군은 산불발생시 충청남도 임차헬기와 남양면에 소재한 산림청 산림항공관리소 헬기 조기 투입으로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으로, 소방서 및 경찰서 등 군내 유관기관과 산불예방 및 진화에 대하여 면밀한 공조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안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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