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우 보령시장이 보령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수특산품의 직수출 확대와 판촉행사를 위해 미국 LA를 방문해 세일즈 강행군을 펼치고 있다.
이 시장은 방문 첫날인 7일 부에나파크 시청과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원을 방문한데 이어 보령시와 직수출협약을 체결해 보령지역에서 생산되는 12종 54품목을 판매하고 있는 시온마켓 6개 지점을 방문해 판촉행사를 가졌다.
이번 판촉행사는 보령시의 우수 농수특산품을 꾸준히 구매해 주는 미국 내 소비자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판매망이 확대되고 있는 시온마켓에 보령의 농수특산품의 직수출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 시장은 이번 방문에서 시온마켓 황모세 사장과 시온마켓이 최근 개점된 부에나파크시 엘리자베스 스위프트 시장, 캘리포니아 주 65지역구 샤론 쿽-실바 하원의원을 만나 보령시의 우수 농수특산품 수출 확대와 보령시 농수특산품을 공급하고 있는 시온마켓에 관심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시온마켓 부에나파크 매장의 라디오 코리아에 생방송 출연해 매장을 찾은 교민들과 보령향우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보령시 농수특산품의 우수성을 알렸다.
미국 LA 시온마켓은 최근 개장한 부에나크점을 비롯해 6개의 매장을 가지고 있으며, 연 방문객이 675만명, 매출 2409억원의 대규모 마켓으로 보령지역의 ‘황진쌀’을 비롯해 보령김, 잡곡류, 액젓, 젓갈류, 머드제품 등 12종 54품목이 수출되고 있다.
이인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