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정산면 여성단체협의회(대표 백남예)는 11월 18~19일 이틀동안 회원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저소득층의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행사를 가졌다.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이번 행사는 봉사자의 휴경지를 이용해 봉사자들이 직접 재배한 배추를 이용했으며 남천리 한 농가(이주기)에서 배추를 기증하여 훈훈한 인심을 느끼게 했다. 봉사자들은 우리지역 텃밭에 심고 유기농으로 가꾸어 수확한 김장배추 1,200포기로 김장을 담가 120여 곳에 직접 배달까지 해주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안주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