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은 보건의료원(원장 권오석.사진)을 이용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시설·환경 및 보건의료서비스 질을 묻는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체로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달 1일부터 15일까지 15일간 이용환자 512명을 대상으로 시설 관련분야 2개 문항을 비롯해 외래진료 등 진료 서비스분야 3개 문항, 입원실 이용 6개 문항, 응급실이용 6개 문항 등 총 4개 분야 18개 문항에 대하여 면접 및 전화상담을 했다. 조사결과 시설 관련 부분은 74%가 ‘매우만족’한다, ‘만족’한다로 답했고, 진료서비스 부문은 76.5%가 ‘매우만족’한다, ‘만족’한다. 입원실 이용부문은 항목별 93% 이상 ‘만족’한다, 응급실 이용부문은 82%이상 ‘만족’한다로 나타났다. 이는 올해 초부터 ‘보건의료원 리모델링사업’추진, ‘친절서비스헌장 선포’, ‘1분 상담제 운영’ 등 주민을 내 가족 같이 모시기 위한 다양한 내부혁신 프로그램을 운영해온 결과로 풀이된다. 권오석 보건의료원장은 “이번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불만족한 부분을 2014년 보건의료원 증축사업 추진 시 반영하고, 직원 친절교육을 지속해서 실시하는 한편 산부인과 전문의사 등 인력 확보와 내시경 등 의료장비를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더욱 높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인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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