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성큼 다가온 18일 사)대한노인회 청양군지회에서 주관하는 2013년 노인지도자 양성교육이 목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고기영 노인회장, 정성희 목면장 및 경로당 회장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교육은 한 해 동안 노인복지 발전에 힘써주신 목면 성락용 분회장과 신흥1구 윤종희 어르신에게 감사패 전달식과 함께 진행됐다. 이번 노인지도자 양성교육은 21세기에 적응하는 경로당의 변화를 선도하고 회원들의 질적인 수준을 향상시키고자 실시했다. 또한 일선현장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참신한 프로그램을 발굴, 시책에 반영해 경로당 발전을 도모하고자 열렸다.
성락용 분회장은 “추운날씨와 바쁘신 와중에도 불구하고 교육에 참석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번 교육을 통해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노인들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다시 한 번 정립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정성희 목면장은 “목면이 청양군에서도 인구대비 노인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이라 노인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앞으로 목면의 발전에 풍부한 지식과 연륜을 갖춘 노인의 역할이 가장 크기에 좋은 교육의 기회였다”고 말했다.
안주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