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년간 태안군은 유류피해로 인해 많은 물적·인적·경제적 손실을 겪어 왔으나, 태안의 청정해역이 되살아남과 동시에 태안 수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충남발전연구원 김종화 책임연구원은 “태안 수산물에 대한 소비자 인식과 지역경제 활성화”(충남리포트 88호)에서 “태안을 방문한 소비자들은 태안 신선 수산물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고, 향후 재구매 의사도 뚜렷했다.”며 “이는 최소한 태안을 방문하는 소비자들은 태안 신선 수산물에 대한 신뢰가 유류사고 이전으로 회복되었다고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결과는 지난 10월 전국 각지에서 태안을 방문한 소비자 277명을 대상으로 태안 수산물 이미지와 구매의사에 대한 설문조사를 기초로 분석되었다.
태안미래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