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보건의료원(원장 권오석·사진) 왕진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회장 천원필)와 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 충남지부(본부장 박현모)간의 1사1촌 자매결연이 이루어져 의료 취약지역 주민의 소외감 해소 및 질병조기발견·치료로 건강증진 도모에 큰 도움이 예상된다.
이날 왕진보건진료소 회의실에서 이뤄진 이번 자매결연은 권오석 의료원장과 양측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천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청남면 왕진보건운영협의회에서는 도시민들이 편안하고 쾌적하게 쉴 수 있도록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며 친환경 및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제공하고, 농촌체험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박 본부장은 “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청지부에서는 청남면 왕진리에 연중 일손돕기를 비롯하여 환경보호 봉사활동과 주민 질병조기발견·치료로 건강증진과 농산물 및 특산품 구매 등 농촌발전을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하면서 “농촌마을과 자매결연 체결을 통하여 가족, 동료와 함께 풍요로운 농촌을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권오석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의료취약지역인 마을과 건강관리협회 간 자매결연을 맺어 주민들에게 질병 조기발견 및 치료로 건강증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프리랜서 명노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