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목면(면장 정성희·사진)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새마을부녀회(회장 장수비) 20여명의 회원들과 각 마을 지도자들이 모여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전개했다.
이번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에 동원된 물량은 배추 600포기로 총 50통을 준비했으며, 준비한 김치는 기초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등 신체, 경제적 이유로 동절기 김장김치를 준비하지 못하고 있는 28가구와 마을경로당 22개소에 전달했다.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이틀동안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한 새마을부녀회 장수비 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김장 담그기 행사에 참여한 새마을회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이번에 담근 김장김치가 추운겨울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는 조그마한 역할이라도 하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프리랜서 명노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