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김문상·사진)이 숙원사업이던 청사이전을 완료하고 지난 18일 당진시 남부로 186(대덕동)에서 신청사 개청행사를 했다. 이날 개청식에는 전찬환 충남도교육감 권한대행, 조이현 부시장, 김동완 국회의원, 이은철 충청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등 2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33년 채운동시대 마감 교육지원청은 1964년 당진군교육청으로 개청한 이후 1980년부터 당진시 채운동 구청사에서 33년 동안 당진의 교육·학예 진흥 업무를 전담하다가 이제 채운동시대를 마감하고 대덕수청지구에서 새로운 당진교육의 지평을 열게 됐다. 3과 10팀 1센터의 당진교육지원청은 교육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학기 시작일인 지난 9월 1일에 공식 이전을 완료해, 내외부 시스템의 정비를 끝내고 이날 개청식을 한 것이다. 신청사는 지난해 5월 착공해 400일간 공정으로 대덕동에 2개동에 지상 3층, 지하 1층, 건축 연면적 4942㎡ 규모로 약 179억원 예산이 투입됐다. ◆179억원 투입한 새청사 주요 시설로 본관동에 사무실, 회의실 등이 입주하고, 지원센터동에 유아교육센터, 특수교육센터, Wee클래스, 영재교육실 등 교수, 학습 지원을 위한 시설이 배치됐다. 특히, 신청사는 친환경건축물 최우수등급, 건축물 에너지 효율 1등급 인증시설로 환경 친화적이면서도 에너지 효율이 높은 건물로 지어졌다. 김문상 교육장은 “새로 신축된 청사야말로 당진교육가족이 함께 일궈나가는 바른 인성과 창의력 중심의 새 희망 당진교육 실현의 터전이 될 것이며 좋은 환경을 바탕으로 교육공동체 모두가 합심해 당진교육력 제고에 진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당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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