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해와 용서’애플데이 운영

청남초등학교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29일 각 학년 교실에서 애플데이(apple day)를 운영했다. 애플데이는 사과가 풍성한 계절인 11월에 서먹한 둘이 서로 사과하고 화해하는 날로 정하여, 그 동안 나로 인해 마음 아팠을 친구나 선생님께 사과의 편지를 써서 사과와 함께 전함으로서 행복한 학교문화를 만들어 나아가는 것이다. 이날 5,6학년 학생들이 연극으로 애플데이의 의미를 전교생으로 알렸고 학생들은 사과와 함께 정성스럽게 쓴 사과의 편지를 소중한 친구와 선생님께 전달하며 서로 화해하고 용서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척식 교장은 “애플데이 운영으로 학교에서 벌어질 수 있는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학생들이 예쁘고 착한 인성을 함양하는 의미에서 애플데이를 운영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청남초 교정은 이날 웃음과 행복의 무지개과 가득했다. 프리랜서 이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