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대치면(면장 임장빈·사진)은 주민자치센터내에 도서관을 조성하고 정식으로 작은도서관(대치도서관)으로 등록 후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대치면주민자치센터 2층에 45㎡규모로 조성된 대치도서관은 1200여권의 도서(일반,아동,유아)와 18석의 열람석, 민원인을 위한 컴퓨터 2대 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다.
대치도서관은 청양군 공약사업(교육행정분야) 중 하나로 추진 중인 작은도서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설립됐으며, 청양군에서는 5번째 작은도서관으로 등록됐다.
임장빈 대치면장은 “문화적으로 소외된 농촌지역에서 주민들 접근성이 좋은 장소에 도서관이 개관돼 주민들의 문화적 소외감이 일부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많은 주민이 애용하여 지역주민의 새로운 문화생활공간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프리랜서 명노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