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에서는 지역4-H활성화 사업으로 그동안 비바람에 퇴색해진 남양군 매곡1리 소재 4-H표지석을 정비했다. 청양군의 현재와 미래의 역군인 청양군4-H연합회 회원 10여명은 이날 매곡1리 마을회관 앞에 모여 4-H역사기 일환으로 정성껏 4-H표지석을 정비했다. 청양군4-H연합회 임채민 회장은 그동안 보기 흉했던 4-H표지석을 새롭게 단장하니 마음도 깨끗해지는 느낌이라고 소감을 표하면서 4-H역사의 상징인 4-H표지석정비를 통해 과거 4-H운동의 주축인 각 마을의 4-H본부세대와 영농4-H회, 청소년 학교4-H회와의 공감대 형성과 연결고리가 이어지기를 소망했다. 강상규 소장은 “충청남도 3농 혁신의 실천은 젊은 세대인 영농4-H회가 과거의 좋은 정신을 더욱 계승?발전시키고 지덕노체의 4-H이념을 생활화해 농업, 환경,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되는 것 같다”고 밝혔다. 프리랜서 안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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