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물어가는 2013년, 한 편의 웅장한 라이브공연 ‘재즈파크 빅밴드와 유열의 힐링콘서트’가 오는 14일(토) 오후 3시와 7시 홍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2013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우수작품으로, 홍성군과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홍성군공공시설관리사업소,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며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공연은 일상 속을 들여다보면 정작 내 자신을 돌볼 시간이 없는 현대인들에게 공연을 보며 음악을 듣는 것으로도 일상에 지친 나를 위한 치유의 시간을 선사하는 시간을 갖도록 기획 중이다.
공연에서는 재즈오케스트라로 불리는 15인조 재즈파크 빅밴드가 재즈 명곡들과 기억 속에
잊혀지지 않는 명화 속의 음악들, 그리고 클래식 음악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빅밴드만의 웅장하고 깊은 울림의 멜로디를 통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특유의 편안한 미소와 부드러운 목소리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유열과, 매혹적인 음색과 풍부한 감성의 보컬 남예지가 출연해 공연의 완성도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선곡은 유열씨가 ‘L.O.V.E’, ‘New York New York’ 등의 곡과 본인의 히트곡을 열창할 예정이며, 재즈파크 빅밴드가 광고음악으로 잘 알려진 ‘Sing Sing Sing’과 한국 사람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척 맨지오니의 ‘Feel So Good’, ‘Children of Sanchez’를 라이브로 들려준다.
또한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의 주제곡인 ‘Moon River’를 비롯해, ‘Canon’, ‘Concerto for Trumpet’과 같은 클래식 곡들을 빅밴드만의 방법으로 새롭게 편곡하여 들려줄 예정이다.
관람료는 R석 1만원, S석 5천원으로 12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공연관련 문의는 홍주문화회관(☏630-9063)으로 하면 된다.
프리랜서 이인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