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시장 이시우·사진)가 지방세 성실납부자와의 형평성을 도모하고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체납액 징수에 행정력을 집중해 지방세 체납액 19억 원(징수목표액의 97%)과 세외수입 체납액 16억500만원(징수목표액의 101%) 등 총 35억500만원을 징수해 연 목표액 35억4800만원의 99%를 징수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과년도 체납액 징수상황을 볼 때 올해 안에 징수목표액 100% 징수는 무난할 것이며, 연도폐쇄기인 내년 2월말까지 목표액 대비 120% 이상 징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같은 체납액 징수 실적은 민선5기 후반기 조직개편을 통해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를 전담하는 징수2담당을 신설하고 채주 체납조회 시스템을 도입하는 한편 체납액이 가장 많은 자동차세 징수를 위해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실시된 체납차량의 번호판 영치활동이 크게 작용했다. 프리랜서 이인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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