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청양군 비봉면(면장 국종덕) 신원리 아랫 배나무골에 거주하는 최강용씨와 김영애씨 부부는 면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평택에서 40여년 동안 교직생활을 하다가 2004년도에 정년퇴임 후 지난해 10월 청양군 비봉면으로 귀촌한 최 씨 부부는 자연이 깨끗한 곳을 찾다가 청양에 터를 내렸다. 최강용님은 “추운 겨울을 힘겹게 보내고 있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희망나눔과 지역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국종덕 면장은 “평소 지역사회를 위한 많은 봉사활동으로 밝은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 주시고 성금을 기탁해 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리며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프리랜서 안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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