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청양지사 제8대 지사장으로 이해흥(57세·사진) 신임 지사장이 지난 2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해흥지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첫째, 공사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전 직원이 홍보요원화되어야하며, 둘째, 지사장 뿐만아니라 전직원이 합심하여 공직자로서의 주인의식을 가지고 전국에서 으뜸가는 지사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셋째, 조직 및 개인역량강화에 힘써 농어촌, 농어민에 봉사하는 자세를 확립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마지막으로 직장내 외에서 걱정없이 근무할 수 있도록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지사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고, 행복해서 웃는게 아니라 웃어서 행복한 지사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청양지역은 열악하고 전형적인 농촌지역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며 공사의 경영방침과 정부의 정책의지를 적극 반영하여 농업인에게 꼭 필요한 기관임을 각인하기 위해 전 직원이 합심하여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해흥지사장은 부인(명현숙)과 2남을 두고 있으며 행정업무에 정평이 나 있으며 자상하고 대인관계가 원만하며 업무 추진력이 우수하다는 평이다.
이해흥지사장은 청양 화성출신으로 청양중학교, 청양농고와 방송통신대학 행정학과를 졸업, ‘96년 농정시책 유공으로 장관표창을 2011년 농업경쟁력강화로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포장을 수상한 바 있다.
이해흥지사장은‘77년 구 농지개량조합에 입사한 이래 농지개량조합연합회(서울) 근주중 통합 후 경기도본부에서 부장 승진하여 보령지사 농지은행부장, 본사 계약부장, 화안사업단 경영지원부장, 당진, 청양지사 농지은행부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