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정명용, 이영순)는 청양 전통 장날인 7일 청양문화원 앞 사거리를 중심으로 전통시장 등 5개 구역에서 쓰레기종량제 봉투 사용 촉구와 불법투기 근절을 위한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남·여 회원 50여명이 참여하여 어깨띠와 피켓을 들고, 올바른 쓰레기 배출을 알리는 전단을 배포하는 등 홍보활동이 실시됐다. 한편, 청양읍(읍장 최화용)은 최근 생활쓰레기 종량제 봉투 사용이 잘 지켜지지 않고 불법 배출이 성행함에 따라 종량제 봉투 사용과 올바른 쓰레기 배출을 유도하기 위한 홍보활동을 대대적으로 펼치고 있다. 오는 6월 30일까지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과 종량제 봉투 사용 계도기간을 거쳐 이후에는 무단 배출된 쓰레기는 수거하지 않으며 무단 배출자는 끝까지 추적하여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최화용 읍장은 “상습적으로 불법 투기되는 지역은 잠복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쓰레기 종량제 정착은 주민의 참여가 중요한 만큼 수준 높은 주민의식으로 청정청양 위상을 높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프리랜서 이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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