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은 2013년의 마지막 날인 지난 12월 31일 군 산하 전 직원이 참석한 종무식 자리에서 자원봉사에 앞장선 공로로, 남숙자(장평면 은곡리) 봉사자와 이다순(귀농인재능기부자원봉사회) 회장은 각각 안전행정부장관·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남숙자 봉사자는 1995년부터 현재까지 장평적십자회, 장평새마을부녀회, 장평면여성자원봉사자회 회장 및 임원으로 18년 동안 봉사활동을 하였으며, 78세라는 고령의 나이임에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2012년 6월 25일 독거노인 밑반찬 전달 도중 교통사고로 몸을 다치는 불상사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을 지속해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2013. 12월 31일 기준) 누적봉사시간 1,437시간(2006년부터 봉사실적관리)으로 청양군 65세 이상 자원봉사자 중 가장 많은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한 공로로 안전행정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다순 회장은 연고가 없는 우리 군에 2004년 6월 귀농하여, 귀농귀촌협의회 총무직을 도맡아 수행하며 27명의 회원이었던 협의회를 170명으로 대거 증가시켰다. 현재는 ‘귀농인재능기부자원봉사회’를 구성해 ‘찾아가는 복지 마을봉사의 날’ 칼갈이 봉사반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어려운 이웃의 집수리 봉사활동에도 회원들의 재능을 아낌없이 발휘하여 군내 자원봉사 활동증진에 기여한 공이 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프리랜서 이인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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