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구원·사진)은 지난 6일부터 24일까지 3주간 청양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관내 초·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 약 25명을 대상으로 겨울 계절학교 및 돌봄교실을 운영한다.
계절학교 및 돌봄교실은 ▲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한 건강유지 ▲ 미술, 음악과 함께하는 심리교실을 통한 정서 함양 ▲ 일상생활에서의 자립생활 도모 ▲ 다양한 경험을 통한 직업탐구로서의 기회를 위해 실시된 프로그램이다. 중·고등학생은 1월 6일부터 10일까지, 초등학생은 1월 13일부터 1월17일까지, 돌봄교실은 1월 20일부터 24일까지 운영하고 있다.
겨울 계절학교는 추운 날씨로 굳어져 있는 몸을 풀어주는 체육활동, 세계 여러 나라의 음식을 알아보고 직접 만들어 보는 요리 실습, 미술활동 등 균형있는 교육 활동으로 계획하였고, 돌봄교실에는 미술활동, 겨울 간식 만들기, 성교육 등으로 이루어진다.
이번 겨울 계절학교에 참여한 청신여중 학생은 긴 겨울 방학 동안에 집에만 있지 않고 친구들과 함께 만들기도 하고 요리실습도 할 수 있어서 좋다고 계절학교를 참여한 소감을 말했다.
김구원 교육장은 “앞으로도 장애학생 특성에 적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자립심과 사회적응력을 신장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프리랜서 이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