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산고등학교(교장·이종혁)의 학교생활에 모범적이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하여 느티나무 1인 1구좌 장학회에서 1월 6일 장학금으로 1,200만원을 기탁했다. 느티나무 1인 1구좌 장학금은 2008년부터 정산고등학교 동창회원, 정산고등학교를 사랑하는 지역 주민 그리고 학교교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정산고등학교의 발전을 위해 조성한 장학금으로 이제까지 6년 동안 약 1억 1천여만원이라는 거금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이러한 장학사업에 힘입어 정산고등학교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었고 매년 명문대학에도 다수 입학하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시골지역의 작은 학교이지만 동창회와 지역주민의 남다른 학교사랑이 있었기에 지역의 중학교 졸업생이 고등학교 입학정원보다 훨씬 적은데도 불구하고 올해는 정원을 다 채울 수 있었다며 학교관계자들은 고마움을 표했다. 프리랜서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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