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보건의료원, ‘8대 역점시책’ 추진

청양군보건의료원(원장 권오석·사진)올해 ‘질병 없는 건강세상, 행복한 청양건설’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충남 청양군은 ‘8대 역점시책’을 바탕으로 군민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4일 군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출산장려 시책인 모자보건사업 추진에 따른 출산지원금 지원, 출산선물,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임산부 산전산후 건강관리, 영유아 무료 건강검진 및 선택예방접종비 지원 등에 45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또 협소해진 진료과별 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본관과 건강증진센터를 연결하는 증축 사업에 총 10억 7200여만원을 투입, 노약자 편의를 제공하기위해 계단에 핸드레일을 설치하며 해남보건진료소 건강증진실 신축 등 보건기관 시설개선사업도 병행해 실시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환경오염 요소를 줄이기 위한 ‘친환경 연무소독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을 통해 장애인 전문 재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외래산부인과 지원사업’을 유치해 임산부 등록관리 및 산전·산후 진찰 편의를 제공한다. 특히 200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 100세 체조교실’을 운영하며 응급환자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청양119센터와 핫라인을 구축하는 ‘응급환자 신속진료 체계 구축사업’도 추진한다. 프리랜서 안주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