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화용 청양읍장(사진)은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일주일 걸쳐 청양읍 전 경로당을 순회했다. 최화용 읍장은 지난 8일 백천리 퇴천 경로당을 시작하여 주민들과 함께 점심식사를 하면서 담소를 나누었고, 백산경로당에서 보일러 수리 및 화장실이 공사에 관한 애로사항을 들었으며, 마지막으로 읍내리 1구 경로당 방문에서는 새해에도 더욱 건강하시라는 서로의 덕담을 나누며 청양읍 관내 전 경로당 49개소를 방문했다.
이날 최화용 읍장은 경로당에 계신 어르신들의 두 손을 꼭 잡으며 새해 인사와 함께 혹한의 계절에 안전에 대해 당부 말씀을 드렸으며 건강하게 지내시라고 귤 한 박스씩 각 경로당에 전달했다. 또한 겨울철 경로당에서 생활하는 어른들이 많아지는데 따른 안전시설 점검 및 불편 사항 등 노인 개개인의 애로사항을 귀담아 들으며 불편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해 개선하겠다는 말씀을 전했다.
조준행 학당1리 이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읍장님과 직원 여러분들이 이렇게 직접나와 노인들을 위로해 주고 격려해줘서 고맙다는 인사로 답례했으며, 동네 어르신들은 경로당 노인들을 위해 난방비 및 운영비 지원 등, 시설 보수 공사를 제 때 잘 지원해 주는 덕분에 따뜻하고 편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프리랜서 안주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