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산업 신정용 회장(사진)의 출판기념회가 지난 13일 청양문화체육센터에서 지역주민과 각계인사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신정용 회장은 이번 출판 기념회를 통해 사실상 청양군수 출마를 선언한 것이다. 신 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50여년 평생의 굴곡과 삶의 해고라는 본인의 삶을 주변의 권유로 우주의 근원 흙을 주재로 출판했다”면서 “열정과 뚝심으로 새롭고 더 큰 미래를 청양군민들께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신 회장의 저서 ‘흙을 닮은 사람, 가장 고마운 칭찬입니다’는 이웃과 더불어 살아온 발자취를 뒤집어보며, 평소 소신과 미래 비전을 담은 자서전 형식으로 그 스토리를 담았다. 신 회장은 이번 출판기념회를 통해 그동안 청양군수 출마 하마평에 올랐던 정치적 세를 과시하는 한편, 출마행보를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청양군수 선거 출정식’ 성격이 짙은 출판기념회에는 종교계 등 지역 정치권과 학계인사들이 대거 참석 성황을 이루웠다. 신정용 회장은 공주대 행정대학원(석사)을 졸업하고, 청양 중·고 동창회 부회장, 청양초교 총동창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상, 행정안전부상, 청양군민대상(사회복지 부문) 등을 수상했다. 프리랜서 안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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