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곡면(면장 김동국·사진)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경희대학교 의료봉사단 ‘원더스’의료봉사단이 광암리 소재 청양군노인요양원을 찾아, 마을주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의료봉사 활동을 실시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원더스는 경희대학교 한의대, 의대, 간호대 교수 및 재학생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서 의료서비스 소외지역 주민에게 의료혜택을 주고자 2013년 청양군과 MOU를 체결하여 주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김동국 면장은 “면민들이 바쁜 농사일로 미뤄왔던 진료를 멀리 읍내까지 가지 않고 무료로 받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며 “따뜻한 마음의 정이 남을 수 있도록 행정편의를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의료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프리랜서 안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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