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시내 도심 곳곳이 불법 주정차된 대형 화물트럭들로 인해 몸살을 겪고 있다. 12일 오후 청양읍 주공아파트 주변을 비롯하여 청양고 사거리를 지나 벽천리 방향으로 직진해야 하는 차량들이 2차로에 불법 주정차돼 있는 대형 화물트럭들 때문에 위험한 운행을 하고 있어 신속한 단속이 요구되고 있다. 대형 화물트럭과 건설중장비들의 불법 주정차는 이 곳 뿐만이 아니다. 주공아파트에서 DM아파트 구간 등 주요 도로 곳곳에서 밤낮을 가리지 않고 이루어지고 있다. 이 때문에 어린이와 노인 등 시민들의 안전마저도 위협받고 있다. 이 모(48·청양읍)씨는 “수십대의 대형 화물차량들이 앞뒤로 주차돼 있다”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시급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프리랜서 안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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