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석범 홍성군의원(사진)은 13일 군의회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6·4지방선거서 홍성군수에 출마키로 결심했다”고 선언했다. 새누리당 소속의 3선 군의원인 오석범 의원은 이날 군수출마 기자회견서 “천년 역사의 홍주, 홍성의 운명을 바꾸겠다”며 “변화와 혁신을 통해 대화와 소통 배려의 군정, 양심과 상식이 통하는 군정, 내포신도시와 홍성읍을 하나의 도시로 상생발전하는 희망의 씨앗을 뿌리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또 “충남도청 신도시 건설의 성공적 추진을 열망하는 군민의 고귀한 뜻을 받들어 내포신도시와 홍성읍이 상생발전하는 충남의 중심 홍성군을 만들어야 한다”면서 “지난 10년간 홍성군의회 의원으로 의정경험을 밑거름 삼아 홍성군수 선거에 출마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 의원은 ▲실사구시적 사고로 군정 혁신 ▲내포신도시와 홍성읍을 연결하는 공간개발로 홍성의 공동화 방지 ▲친환경농업, 농업의 6차 산업화 추진 ▲대기업 유치 및 특화된 일자리 창출 등을 정책으로 제시했다. 오 의원은 홍성과 예산의 행정구역 통합과 이를 통한 시(市) 승격을 추진하고 장항선개량 2단계사업의 광천역 이전 원안 추진, 옹암포구의 원형복원를 위한 역간천 사업 등을 선거공약으로 내놨다. 오석범 의원은 “생즉사, 사즉생의 각오로 혼신의 노력을 다해 당선, 홍성의 선거혁명을 이룰 것”이라면서 “기득권과 세대교체를 통해 잘사는 홍성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프리랜서 이인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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