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청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구원·사진)은 지난 2014년 1월 24일 개최된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가칭 “정산지역 기숙형중학교” 설립이 최종 승인되었다고 2월 5일 밝혔다. 청양교육지원청에서는 정산중, 청남중, 장평중 3교를 1교로 통합한 기숙형중학교 설립을 위해 지난해 8월말 정산ㆍ청남ㆍ장평ㆍ목면 지역 초ㆍ중학교 8교 학부모 전체 설문조사를 실시해 93%의 찬성을 얻어 이번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치게 되었다. 기숙형중학교 설립은 학생수 감소에 따른 소규모 학교의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 곤란과 다양한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 운영 여건 열악 등의 문제점을 해소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으로 정산면 서정리 및 용두리 일원 약 33,000㎡ 부지에 7학급(특수학급 1 포함) 규모로 2016년 3월 개교 예정이며, 건축비 등 200억원 정도가 투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본격적인 학교설립은 현재 진행 중인 교육환경평가 적합 후 충남교육청 (교육시설과)에서 설계 용역 및 공사 등을 맡아 추진하게 된다. 프리랜서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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