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화성면 친환경작목반(회장 정각현)은 설 명절을 맞아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화성농협 주차장에서 뻥튀기 행사를 가졌다.
친환경작목반은 시골 장에서나 볼 수 있는 친환경 간식거리인 뻥튀기를 도시학생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뻥튀기 기계를 구입하여 자매결연 서울 소재 학교와의 체험행사 등에 선보이는 등 친환경먹거리 홍보에 앞장서 왔다.
이번 행사는 농협을 찾는 면민들에게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행사를 하자는 농협의 제의로 개최되어 장을 보러 나온 주민들에게 ‘뻥’ 하는 소리와 함께 즐거움과 향수를 선사했다.
정각현 회장은 “비록 작은 행사지만 친환경먹거리 홍보와 더불어 시골장의 정겨움을 주민들에게 선물할 수 있어서 보람됐다”며 “앞으로도 친환경농업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프리랜서 안주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