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면초(교장 전정자)에서 3일 전교생은 청양 칠갑산에 있는 알프스 마을 축제에 다녀왔다. 이 날 학생들은 알프스 마을에 있는 얼음분수나 눈조각, 얼음조각 등의 볼거리 체험과 눈썰매, 얼음봅슬레이 등을 직접 체험해보면서 축제를 즐겼다. 특히 자주 접해보지 못한 승마나 짚트랙을 경험하는 학생들은 감탄을 연발하며 즐거워했다. 또한 눈썰매나 얼음봅슬레이를 타느라 시간이 가는 것을 잊고 겨울을 만끽하는 듯 했다. 4학년 권순재 학생은 “근처에 이렇게 겨울을 즐길 수 있는 장소가 있는 줄은 몰랐어요. 오늘 썰매도 실컷 타보고 신기한 얼음분수나 작품들이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한번 더 오고 싶어요.”라고 말하였다. 목면초등학교에서는 청양에 위치한 문화시설이나 축제 등에 학생들을 적극 참여시키면서 우리 고장에 대한 이해와 애향심을 길러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알프스 마을 현장학습 체험으로 학생들에게 우리 고장을 사랑하는 마음이 길러졌기를 기대한다. 프리랜서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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