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내포지역신문협회(회장 전순환)가 홍문표 국회의원(새누리당)과 만남을 갖고 농촌문제와 고병원성 AI 대책 등에 대에 논의했다. 지난 3일 충남내포신문협회는 당진시 초청으로 특강을 실시한 홍문표 의원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홍문표 의원은 고병원성 AI에 의해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에 대한 선 50%보상을 약속하며 철새의 이동경로가 AI의 전염경로로 밝혀질 경우 국제방역시스템 구축, 항공방역 실시, 가정방역 강화의 3대 예방책을 제시했다. 홍 의원은 또, 지난해 예결의원으로 활동하면서 느낀점을 밝혔다. 홍 의원은 “SOC보다 복지가 우선인 정부의 기조를 파악한 당진시의 경우 880억원의 국비확보를 했다”며 “충남의 타 지자체도 정부의 정책을 파악하고 이에 걸맞는 국비확보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진 오찬에서 홍 의원은 17대 국회의원 당시 면세유법을 발의해 통과시키고 이번 국회에서는 농기계 임대법 발의, 쌀값 인상 등 농업, 농촌을 위해 활동한 뒷담화를 들려줬다. 또, 농어촌공사 사장 시절 구조조정으로 인한 갈등과 치유, 농어촌 자녀 50% 특채 등 농민의 아들로서의 역할론에 대해 말했다. 전순환 충남내포지역신문협회 회장은 지자체에 대한 지역신문의 역할 등을 강조하며 광역, 기초 자치단체에서 지역신문에 대한 배려를 주문했다. 한편, 홍문표 의원은 오는 6.4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나설 뜻이 있음을 밝혔다. 충남내포지역신문협회 차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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