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읍 남·여 자율방범대장 이·취임식이 지난 11일 아리랑 웨딩홀에서 자율방범대 관계자 및 내빈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양철민 청양경찰서장을 비롯, 윤종목 청양군의회 의장, 김구원 교육장, 김홍열 도의원, 김명숙.이기성.유영호 군의원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하여 축하를 보냈다. 이임하는 엄장호 대장은 “되돌아보면 많이 미흡했던 제가 대장직을 수행하면서 대원들 간의 화합과 소통을 위하여 최선을 다했다”며 “저와 생각을 같이 하면서 힘든 시간을 함께한 대원들에게 다시한번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이임을 하는 엄장호 남대장과 박옥희 여대장은 청양읍 남·여자율방범대장으로 활동하면서 관내 방범활동은 물론이고 청소년 선도, 교통안내, 봉사활동, 각종 재난 및 크고 작은 군내 행사 지원에 있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는 등 관내 범죄예방 및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해왔다. 이번에 취임한 이면우 신임 남대장과 강민아 여대장은 각 취임사에서 “청마의 해 갑오년을 맞아 청양읍 자율방범대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자부심을 느끼고 주위를 한번 더 돌아보는 자율방범대가 될 것.”이며, “지역치안 확립을 위해 자율방범대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앞으로 주민의 안전은 물론 건전한 지역사회건설을 위해 청양읍 자율방범대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면우 신임 대장은 “대원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방범순찰근무를 강화하며, 경찰과의 치안공조로 사회 4대악 근절과 범죄 없는 청양, 살기 좋은 청양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면우 대장은 “청양읍남.녀 자율방범연합대가 충남 제일의 방범대가 될 수 있도록 자만하지 않고 그동안의 경력을 바탕으로 좀 더 탄탄하고 주민들로부터 신뢰받고 사랑받는 방범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화용 청양읍장은 축사를 통해 “그동안 자율방범대를 이끌어오다 오늘 명예롭게 퇴임하는 엄장호, 박옥희 전 대장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새로 취임한 이면우 남대장과 강민아 여대장을 중심으로 주민의 안전과 행복지킴이로서 선도적 역할을 다해 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프리랜서 이인식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