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경찰서(서장 양철민·사진)는 고령화로 인한 홀몸어르신과 다변화 사회로 증가하는 다문화가정, 장애인 등에 대한 관심과 배려로 노인 고독사 예방과 사회적약자에 대한 따뜻한 치안활동을 전개하고자‘돌봄 서비스’치안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돌봄서비스의 대상은 우리의 관심에서 멀어지고 소외된 홀몸어르신·장애인·다문화이주 여성들이며, 우선 홀몸어르신에 대해 담당 지역경찰관들이 내부모 대하듯 수시로 방문하여 말벗도 되어드리고 전기장판 과열로 인한 화재예방은 물론 병원 진료시 가까운 보건소 등에 교통편의까지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치매노인 장기실종을 예방하고자 군 보건의료원과 연계하여 GPS보급을 확대하는 한편, 여성 지적장애인 주거지에 대해 일일순찰을 강화하여 성폭력 예방활동에 주력하고 다문화 이주여성에 대해서는 보호관제를 실시, 안전이주 정착을 유도할 방침이다.
프리랜서 이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