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청양군지회는 지난 13일 마을별 경로당 회장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투표를 통해 제15대 회장에 박승일 후보가 당선됐다고 밝혔다. 유효득표 281표 중 150표를 얻은 박승일 후보는 오랜 공직생활을 마치고 군지회 사무국장으로 일해 왔으며 오는 4월부터 4년 임기의 군지회장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올해 3월로 임기가 만료되는 고기영 지회장은 “그간의 성원으로 어렵지 않게 임기를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새로 선출되는 지회장을 중심으로 지역의 모범이 되는 노인회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승일 당선인(사진)은 “노인회장들의 지지에 감사드리며 내실 있고 투명한 청양군지회를 만들어 전국에서 최고가 되는 노인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