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수 출마를 선언한 새누리당 김의환(60·사진) 전 기획감사실장이 청양문화체육센터에서 지난 22일 오후 2시 성대한 출판기념회를 열고 본격적인 정치행보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주민과 각계 인사등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신이 좋은 도시 청양을 만드는 비전을 담은 저서 ‘칠갑산 달맞이’라는 제목의 출판기념회는 성대한 출정식을 방불케 했다. 김실장은 “도시 비전을 밝히는 거창한 이야기도 중요하지만 군민들이 직접 만드는 작고 의미 있는 변화들이 실상은 우리 삶과 지역을 더 풍성하게 만든다는 생각에 군민들과 함께 이 책을 발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책에는 지난 38년간 청양에서 공무원으로 활동하면서 느껴왔던 지역을 바꾸는 여러 가지 사례들을 정리해 소개하고 있으며 꾸미지 않고 가식되지 않은 유머와 감각으로 때묻지 않으려 노력하던 한 자연인이 들려주는 에세이로 자서전 형식으로 그 스토리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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