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평면(면장 송석구·사진)이 산림주변의 논밭두렁이나 영농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을 예방하고자 지난 21일 인화물질 제거와 농산폐기물 일제소각의 날을 운영했다. 이날 장평의용소방대원 50여명과 산불감시원 및 진화대원 6명, 면 직원 14명 등 70여명을 소각반으로 편성해 산불 발생우려가 큰 지역을 중심으로 논밭두렁 태우기를 실시하고 농경지에 방치돼 있는 농산폐기물 및 인화물질을 모아 안전하게 소각했다. 송석구 면장은 “봄철 산불방지 특별대책 기간을 맞아 산불발생의 주요 원인이 되는 불법소각에 따른 산불발생을 차단하고자 오는 이달 말까지 관내 17개 마을에 대해 논밭두렁 소각과 인화물질 제거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소각행위를 철저히 단속할 예정이며 적발 시에는 과태료 등이 부과되므로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프리랜서 이인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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