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은 화재에 취약한 경로당의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가스안전차단기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다음 달 말까지 관내 경로당 301개소에 군비 1400만원을 투입해 가스안전차단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가스안전차단기는 가스 중간 밸브에 설치되어 일정 시간이 지나면 중간밸브를 닫아주는 밸브잠금기능과 2차 폭발 방지기능이 있어 노인들의 부주의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을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가스밸브 및 배관의 노후상태 확인과 누출여부에 대한 안전점검을 동시에 추진해 노후된 밸브와 배관은 교체할 예정이다. 강태선 주민복지실장(사진)은 “부주의로 발생하는 가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경로당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개발 보급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프리랜서 이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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