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경찰서(서장 양철민·사진)가 사회적 소외 계층인 홀몸노인, 중증장애인, 치매노인, 다문화가정에 대하여 ‘사회적약자 돌봄서비스 치안활동 추진’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청양군 전체인구 중 노인인구(65세 이상)이 인구대비 30%를 차지하고 이중 홀몸노인(독거노인)이 30%, 또한 중증장애인과 치매노인·다문화가정이 전체인구의 4%가 넘는 점을 착안, 사회적약자에 대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실시함으로서 주민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따뜻한 치안활동을 전개,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청양경찰은 홀몸노인·중증장애인·치매노인·다문화가정을 직접 방문, 경찰의 손길이 필요한 182가구를 선정, 지역경찰과 1:1 사랑의 자매결연을 통해 지역경찰 순찰시‘안전확인서비스, 말벗 되어주기, 교통편의서비스’등과 같은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사회와 단절된 소외계층에 대한 연결고리 역할을 함으로써 홀몸노인과 치매노인에 대하여는 일시나마 고독감을 줄이고 고독사를 방지하며 지적장애인과 다문화가정에 대하여는 가정폭력, 성폭력 예방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리랜서 이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