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대비해 농업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시한영농 추진을 위해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교육 및 임대사업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은 오는 10일부터 11월까지 수리점에서 거리가 먼 오지마을을 중심으로 연간 150회 실시할 계획으로 전문수리요원 4명이 직접 찾아가 교육과 동시에 10000원 미만의 부품은 무료로 교환 수리 정비해 줄 예정이다. 3월에서 6월중에는 이앙기, 경운기, 관리기를 중심으로, 7월에서 11월중에는 예초기, 방제기 등을 중심으로 영농시기별로 필요한 부품을 갖추어 수리교육을 실시하며 도로교통법규 및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병행 실시해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농기계 임대사업은 농업인 수요가 많은 기종을 중심으로 49종 385대의 농기계를 구비해 청양읍 본소와 정산면 동부지소 2개소를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저렴한 임대료(구입가의 0.2%)로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덜어준다. 군은 앞으로 수요가 많은 농기계를 중심으로 추가 확보해 많은 농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프리랜서 안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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