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청 ‘민원도우미’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역시 청양군청을 방문한 민원인에게 친절과 미소로 안내하고 있다.
청양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임수만·사진)는 청양군청 민원봉사실(실장 명제협)과 협의, 지난 2013년 3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민원도우미’는 작년 바르게살기운동청양군협의회 여성회(회장 윤순자)가 주축이 되어 활동해 왔으며, 올해에는 청양군여성자원봉사회(회장 김민선)와 함께 더욱 활기를 띠며 방문객들을 맞는다.
방문객들이 군청을 방문할 때 부서의 위치를 몰라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고, 업무 담당자들의 잦은 인사이동과 민원업무의 세분화로 방문객들이 해당 부서까지 찾아가기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에 ‘민원도우미’가 해당부서의 담당자에게까지 민원인을 안내함으로써 보다 편리고 빠른 민원을 처리 할 수 있게 되었다.
이들은 2인 1조로 민원업무가 많은 아침 9시부터 12시까지 청양군청 민원봉사실 입구에서 밝은 청양의 이미지를 가득 담은 채 편안하게 방문객들을 맞는다.
한편, 청양군청을 찾는 민원인들의 불편함을 덜어주는 ‘민원도우미’와 청양군보건의료원의 ‘친절도우미’ 역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의 일환으로 주민들에게 보다 편리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성됐다.
프리랜서 이인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