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초(교장 김경순)는 지난 3일 초롱초롱한 새내기들의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남자 35명, 여자 42명 총 77의 어린이가 엄마 품을 갓 떠난 병아리들처럼 학교라는 새로운 환경에 첫 발을 들여 놓았다. 아직 학교생활이 낯설기만 한 신입생들의 눈동자에는 설렘과 기대가 가득했고, 학부모들은 대견함과 뿌듯함으로 입학식 내내 한 아름 웃음을 머금고 자녀들을 지켜보았다. 첫 등교를 하는 어린이들은 학부모들의 깊은 관심 속에서 교장 선생님과 친구들, 부모님, 선배님들 앞에서 학교의 규칙을 준수하며 선생님의 가르침을 따라 학교생활을 열심히 하기로 다짐했다. 손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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