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구원·사진)은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 정착과 가정과학교, 지역사회의 연결고리로 학부모의 역할을 중요시하고 관내 각급학교 대상 학부모 청렴지킴이 3개 팀을 10일까지 활동계획서를 접수하여 선발한다고 밝혔다.
각 팀 10~15명으로 구성하여, 3월부터 11월까지 청렴캠페인, 복지시설방문등 자원봉사, 반부패 청렴 홍보활동과 공무원 선거개입 행위에 대한 감시활동을 전개하며, 선정된 3개팀에게는 운영비와 연말 충남교육청에서 활동실적을 평가하여 시상하게 된다.
지난해 가남초, 청양초, 장평초에서 구성된 학부모 지킴이의 활발한 활동으로 지역봉사 및 청렴 캠페인을 전개하여 지역민의 큰 호응을 받았으며, 학부모들의 자율적인 운영으로 지역 청렴 문화 확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지역교육청 담당자는 가정에서 청렴한 생활을 솔선수범하는 학부형들의 많은 참여로, 교육가족이 소통하고 공감하는 청렴활동이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손석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