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명을 뽑는 청양군선거구는 김홍열 도의원을 포함해 이정우 전 도의원, 김정숙 비례대표 의원 등 의정활동 경험이 있는 인사들이 출마,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이들 후보자들은 지역 사회에서의 왕성한 활동과 경험을 바탕으로 민심 얻기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이들 후보 3명이 새누리당 소속이다. 민주당 등 다른 야권에서 아직까지 후보자를 내세우지 못하고 있다. 김홍열 의원은 의정활동 경험을 내세워 자신이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적임자임을 강조하면서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지지기반 구축에 나서고 있다. 김 의원은 지역 발전을 위한 도의회에서의 노력과 성과를 주민들에게 알리며 현역 의원으로서의 입지를 재확인하는 한편, 그동안 의정활동을 충실하게 쌓은 것이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으며 이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을 견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정우 전 의원은 오랫동안 농민단체에서 활동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생기 넘치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힘을 쏟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전 의원은 유권자들의 표심을 잡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는 가운데 4-H 활동 등을 지낸 경력을 앞세워 농민들의 적극적인 지지에 기대하고 있으며, 학연·혈연을 떠나 지역발전만을 생각하며 소신껏 일할 후보임을 내세우며 정책으로 승부하는 대안자로서 바닥표 민심 훑기에 주력하고 있다. 김정숙 비례대표 의원은 여성단체 등에서 활동한 지역 사회의 경험이 강점으로 여성 주자로서의 메리트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들 김.김 현역의원은 지난 4년간의 도의회 활동을 통한 지역현안 사업에 대한 노력과 결과를 들고 표심을 향한 바쁜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특히 이번 선거에서는 김홍열 의원과 이정우 전 의원, 김정숙 비례대표 의원 모두 새누리당 소속 이라는 구도도 형성, 공천이 곧 당선으로 무엇보다 우선 공천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프리랜서 이인식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