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면(면장 박정현·사진)은 봄을 맞아 지난 14일, 15일 이틀간 면내 주요관광지 및 군도5호선 주변 7개 마을과 산정2리 주민들이 아름다운 마을을 가꾸기 위해 매실과 개복숭아 묘목을 식재하고 꽃씨 뿌리는 작업을 실시했다. 매실나무 꽃길은 군도5호선에 약 10㎞ 가량 형성돼 있어 주변마을 주민들이 매년 전지작업을 해주는 등 관리를 해오며 장미터널과 더불어 마을의 자랑거리로 삼고 있다. 특히 산정2리 주민들은 산정천에서 군포수련원까지의 천변에 샤스타데이지 꽃씨 8㎏를 뿌려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에 동참했다. 박정현 면장은 “마을을 아름답게 꾸며 많은 사람들이 정착해서 더불어 살아가도록 환경을 조성하는데 동참해주신 주민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고 새봄 영농준비에 만전을 기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프리랜서 명노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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