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은 지난달부터 20여일에 걸쳐 해빙기에 대비해 주요시설과 공사장 내 축대·옹벽 및 사면붕괴 등 안전사고 발생 우려지역에 대해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보수 및 시정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달 14일부터 이달 5일까지 일제점검 기간을 운영하고 도로 218개 노선 526km, 수리시설 358개소, 어린이 놀이시설 4개소, 건축공사장 15개소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결과 군도 및 농어촌도로 대부분은 양호하나 겨울철 발생한 포트홀 31개소에 대해 응급복구 했으며 낙석 발생지 6개소에 대해 낙석 및 토사 제거를 완료했다. 또 건축공사장 중 현장 안전표지판 미설치 2개소에 대해 시정 조치하고 장기 방치된 미준공 현장 4개소에 접근금지 표지판 설치를 완료했다. 이용남 건설도시과장(사진)은 “향후 농사철과 장마철에 대비해 위험요인 사전 제거 등 재난위험을 미연에 방지코자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각종 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프리랜서 이인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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