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숙 청양군의회 의원(총무위원장·사진)이 지난 20일 6·4 지방선거 청양군수 후보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명숙 의원은 이날 청양군청 브리핑실에서 새로운 청양, 깨끗한 변화를 위해 군수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김 의원은 “청양군민들로부터 선출되는 청양군수는 군민들로부터 4년 동안 약1조원에 이르는 예산 편성 및 집행권과 530여명의 정규직 공무원 인사권 등 청양군정의 운영권을 위임 받게 되므로 군수는 지방자치에 대한 소신과 철학을 바탕으로 청양 지역현실을 잘 알아야 하고 군민의 입장에서 행정을 펼 줄 알아야 하며 공직자의 근본인 공정과 청렴함을 갖추어야 하는데 자신이 적임자”라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청양 지역신문 기자 15년과 청양군 최초 여성 선출직 재선 군의원인 김 의원은 지난 23년 동안 공인으로 활동하며 논두렁 기자와 현장을 누비는 의원으로 청양 구석구석 현장을 발로 뛰어 지역의 현실에 가장 밝은 사람으로 청양군 예산 편성과 집행, 군정조직, 자치법규 등 군 행정 전반적인 것에 대해 세세하게 파악하고 있는 행정통이다. 특히 지방자치에 대한 철학과 소신을 바탕으로 공정하게 의정활동을 펼쳐와 ‘바른말 잘하는 의원, 올곧고 청렴한 정치인’으로 평가 받고 있다. 8년의 의정활동 중 대표적 성과는 충남최초로 고등학교 무상교육을 이끌어 낸 청양군 고등학교 학생 수업료 등 지원조례 제정과 660㎡(200평) 이상 지원하던 시설하우스 보조사업을 고령, 영세농가를 위해 1650㎡(50평) 이상으로 완화, 의료원 산부인과 의사 확보 및 출산장려금 대폭 확대 및 영유아 선택예방접종비 지원 등 생활정치를 실천해 왔으며 청양군의회 6대의회 의원 8명이 4년 동안 17건의 조례안 발의 중 김 의원이 8건을 발의 및 제정했다. 무소속으로 청양군수 선거에 도전하는 김 의원은 “이제 청양군에도 변화의 바람이 필요한 시기”라며 “그 변화는 사람을 통해서 이루어 질 수 있는데 그 사람이 자신이라며 당선되면 주민에게는 투명하고 알기 쉬운 행정을 펼치고 공직자들에게는 정치적 외압을 받지 않고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겠다고”고 밝혔다. 프리랜서 이인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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