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운곡2농공단지 입주 예정 2개 기업이 충남도와 MOU를 체결함으로써 분양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충남도와 5개 시, 군 및 유망 중소기업 8개사는 2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14년 상반기 합동으로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고열처리목재 생산 기업인 ㈜나무들과 한궁 및 스포츠 용품 제작 기업인 ㈜한궁세계화연구소는 이날 MOU체결을 통해 총 60억원을 투자해 본사 및 공장을 설립하기로 했다. 또 투자사업이 계획대로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함은 물론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사회적 책임이행을 약속했다. 한편 청양군은 이번 2개 기업과의 MOU체결로 운곡2농공단지 분양을 가속화시켜 올해 안에 분양이 완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고용창출효과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곽병훈 지역경제과장(사진)은 “노후화된 기반시설 등에 대한 지원으로 농공단지 운영을 활성화하고 기업체 지원을 강화해 내 고장 주민등록 갖기 운동을 병행 추진, 올해 100명을 목표로 인구증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프리랜서 이인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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