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정산면 백곡리 소재 ㈜미녀와김치(대표 윤지영) 김치가공공장 준공식이 지난 20일 정송 청양군수 권한대행 등 기관 관계자 및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미녀와김치는 지난 2012년 농어업6차산업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소규모 두레기업으로 발전 가능성을 인정받고 총사업비 10억2000만원 중 8억원을 지원받아 백곡리 주민 21명이 참여해 주식회사로 설립됐다.
이날 준공한 김치가공공장은 396㎡의 면적으로 김치 가공에 필요한 HACCP 기준을 갖춰 하루 최대 4톤의 김치를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지역 내 배추, 무, 고추 등 생산농가 수익 창출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프리랜서 이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