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은 지난 21일 노인종합복지관 대회의실에서 노인복지 담당공무원 및 시설종사자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노인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급격한 노령화와 노인복지시설의 증가로 어르신들의 인권과 노인학대 예방이 부각되는 시점에서 관련 종사자들의 인식개선 및 학대피해자 조기발견을 위해 실시됐다.
특히 충남도 노인전문보호기관 전담강사가 신고의무자 및 학대의 범위, 처벌 및 신고절차, 피해노인 구제절차, 전문상담 기법 등에 대해 교육해 현장에서 근무하는 실무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강태선 주민복지실장(사진)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노인인권에 대해 재조명하고 노인학대의 유형별 이해를 통해 실태와 심각성을 인식하고 상황에 맞은 예방법을 공유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프리랜서 이인식 기자